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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글로벌 마케팅 강화…크리스마스 앞두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광고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 뉴욕의 한복판 타임스스퀘어에 광고를 띄워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 경기장에 한글 광고를 운영하기도 했다.

SPC에 따르면, 1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맨해튼의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고 전광판을 통해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인 케이크 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달 1일과 3일에는 현지 TV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직원들이 로스앤젤레스(LA) 지역 방송에 출연하여 케이크와 도넛 등을 선보였다. 그리고 13일에는 NBC 지역 프로그램에 대런 팁톤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총괄이 출연하여 크리스마스 케이크 개발 스토리와 제품 특징 등을 소개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날까지 미국 내 케이크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경기장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뒤 한글 발광다이오드(LED) 광고를 노출하기도 했다.

한편, SPC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북미 지역에 1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프랑스, 캄보디아 등 10개국에 52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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