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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한국에서 사업 시작…"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선한 영향력 실천"

캐나다 국민 커피로 알려진 프랜차이즈 팀홀튼을 국내에서 운영하는 BKR의 이동형 대표가 12일 서울 논현동 팀홀튼 국내 1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며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팀홀튼은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팀홀튼 1호점은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 강남대로 어반하이브 건물에 335㎡(101평)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이달 14일 문을 열고 국내 고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1964년에 설립된 팀홀튼은 "캐나다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로 알려져 있으며,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해외 시장 확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여행이나 유학을 통해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팀홀튼은 현재 전 세계 16개국에 5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은 중국,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일곱 번째로 진출한 국가입니다. 또한, 외식기업 RBI(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산하 브랜드로 버거킹, 파파이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BKR이 직접 운영하는 버거킹 직영점도 선보이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BKR은 캐나다의 오리지널리티를 국내에서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커피 메뉴와 비(非)커피 메뉴, 푸드 메뉴 등 총 90가지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가격은 중간 사이즈 기준으로 브루 커피는 3,900원, 아메리카노는 4,000원, 카페라떼는 4,6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스타벅스 등 국내 주요 커피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가격은 78~93% 수준이라고 설명되었습니다.

이번 팀홀튼 1호점에서는 브루 커피에 달콤한 맛을 더한 더블더블과 커피 원액과 얼음을 곱게 섞은 아이스캡 등 다양한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팀홀튼은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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