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토트넘, 5경기 무패 충격…안제 감독에 폭풍비난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토트넘 감독인 안제 포스테코글루(58)에게는 많은 폭풍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는 전반 11분에 토트넘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그 후로 수비 집중력이 흔들려 리드를 지키지 못하였다. 후반 7분에는 웨스트햄의 에이스인 재로드 보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9분에는 상대 미드필더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에게 역전골을 얻어맞았다.

이로써 토트넘은 8승 3무 4패로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5위를 유지하였다. 4위인 맨체스터 시티도 같은 라운드에서 아스톤빌라에 패하여 양 팀의 격차는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과 동일한 승점 27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득실차에서 토트넘보다 앞서는 상황이다. 이에 토트넘은 순위를 뺏기지 않을 위기에 처해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달 첼시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한 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추가시간에 2골을 내주며 1-2로 패한 뒤, 아스톤빌라전에서도 1-2로 패배한 경기를 치른 뒤 웨스트햄전에서 또 다시 덜미를 잡혔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홈에서 3연패를 기록하는 불명예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또한, 토트넘은 지난 5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하지 못한 상황이 연속되고 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승점 무엇보다도 팀의 부진에 대한 비난을 받고 있으며, 향후 경기에서의 토트넘의 모습이 주목된다. 토트넘은 실점을 줄이고 공격력을 개선하여 부진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