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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터스, 가상현실(VR) 메타버스를 활용한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개발 및 성과 세미나 개최

테네터스(옛 엠투에스)는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조달 연계 R&D 실증·사업화 지원사업으로 가상현실(VR) 메타버스를 활용한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테네터스는 건강한 시니어의 존엄한 삶을 위해 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과 보조 콘텐츠를 개발하고, 병원과 복지관에서의 현장 실증화를 완료했다.

이들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임상을 진행하여 VR을 기반으로 한 인지훈련, 신체운동, 정서 치유 등 다양한 영역의 헬스케어 콘텐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또한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VR 기반 프로그램의 거점형 사용성을 검증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거점형 메타버스 환경에서 동시 접속 기능을 강화하여 수요처별 관리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의 성과물로 로브스탠드(Robustand)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로브스탠드는 병원과 의료원에서는 인지 중재 치료 기기로 사용되며, 공공조달 사업과 연계하여 치매안심센터, 종합 노인 복지관, 보건소 등에는 웰니스 장비로 판매될 예정이다.

김양호 테네터스 대표는 "시니어들이 스스로 신체 건강 체크, 신체 활동, 인지 재활에 통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국가적이고 사회적인 시니어 돌봄 문제를 해결하며,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테네터스는 국내 최초로 VR을 이용한 안과용 의료기기를 개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VR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눈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을 제공하여 총 16가지의 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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