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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의원의 국정감사 발언, 현장의 웃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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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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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작성일 23-10-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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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의원, 국정감사 발언에 현장 웃음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태영호 국회의원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미대사관 등에 대한 발언을 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주영국대사로 근무했던 황준국 유엔대사와의 인연을 거론했다. 그는 질의 도중에 "황 대사가 그때 영국에서 먼저 다가와 주동적으로 말도 걸어주고 따뜻한 말씀을 해줬다"며 "당시 황 대사가 제 손을 잡아주었는데, 황 대사의 손은 정말 따뜻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태 의원은 "질의를 하려고 준비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서 "당시 나는 공사였고(황 대사는) 대사였기 때문에 외교 서열상으로는 황 대사가 저보다 높았다. 그래서 항상 예의를 갖추며 황 대사를 대했는데, 오늘 이 국감 질의를 어느 정도 강하게 해야 할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감장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또한 그는 "어쨌든 현재 황 대사는 수감 대상이기 때문에, 내가 조금 강하게 질문한다 해도 마음속으로는 외교 관 선배로서 존경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강조했다.

태 의원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남북 대사관 사이의 교류가 부진하다는 지적과는 달리, 영국 대사 시절 경험한 일과는 다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어서 태 의원의 질문 세례에 황 대사는 어려움을 겪었다. 태 의원은 "황 대사가 영국에 있을 당시에는 나나 다른 북한 외교관들과 항상 웃으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국내 TV에서 나오는 황 대사의 표정은 대단히 강경하다"며 "혹시 현장에서도 그렇게 강하게 나가더라도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를 보고 식사라도 한 번 하자거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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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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