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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마트폰 수요 위축에 실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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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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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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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위축에 따라 핸드셋 반도체를 공급하는 미국 팹리스 회사인 퀄컴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 미·중 간의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높은 퀄컴의 경영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월가는 당분간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퀄컴의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바일 업황 회복이나 차량용 반도체 등 신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되어야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 따르면 올해 퀄컴 주가는 연중 20.59% 상승했다. 다만 2일 분기 실적 발표 후 매도 물량이 쏟아져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했으며, 이로 인해 향후 투자심리가 위축될 우려가 나타났다. 퀄컴 주가는 지난해 1월의 역사적 고점 대비 여전히 33% 하락한 상태다.

퀄컴의 실적 발표에 시장이 실망한 이유는 전체 매출액에서 65%를 차지하는 핸드셋 사업 부문의 실적이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퀄컴은 스마트폰의 뇌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공급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리서치 기관인 커낼리스에 따르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고물가 속에서 스마트폰 수요가 줄어들고 고객사의 재고 축적으로 인해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퀄컴은 2일 미국 회계연도 기준 3분기(4~6월) 실적 발표를 통해 핸드셋 사업 부문 매출액으로 52억5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급감한 수치이다. 직전 분기(61억500만달러)와 대비하면 6% 하락한 것이다. 퀄컴은 이러한 실적 하락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모바일 업황 회복 및 신사업 성과 개선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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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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