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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주류를 조합한 다양한 커피 칵테일이 카페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맥주나 와인 등의 주류를 판매하거나 커피 칵테일을 제공하는 카페가 늘어나고 있어서 카페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된다. 카페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 시장이지만, 주류와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로 진화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SPC 계열 카페 프랜차이즈 파스쿠찌는 최근에 개최된 가맹사업 설명회에서 주류를 함께 판매하는 에스프레소바 사업을 소개했다. 일부 매장에서 주류 판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성공을 확인하였고, 이를 가맹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파스쿠찌 관계자가 설명했다. 파스쿠찌는 현재 500여 개의 매장 중 50여 곳에서 맥주와 와인 등의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그 중 일부 매장에서는 커피 칵테일을 포함한 에스프레소바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매장에서는 칵테일 메뉴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폴바셋은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복합매장 5곳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뉴와 함께 와인과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더북한산점에서는 코냑향이 가미된 하이볼 스타일의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 음료를 출시하였다. 또한, 스타벅스가 작년에 선보인 위스키향 콜드브루는 재료가 소진돼서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처럼 다양한 주류와 결합하여 독특한 커피 칵테일을 제공하는 카페들이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커피 칵테일을 통해 카페 시장은 새로운 가능성과 시장성을 찾아가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다양하고 특별한 음료를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독특한 커피 칵테일을 제공하는 카페들은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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