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위험 주택에서의 물막이판 설치 거부, 정책 홍보의 필요성
침수 위험 아파트와 다가구주택, 물막이판 설치 거부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내에서도 침수 위험을 안고 있는 아파트와 다가구주택에서 물막이판 설치를 거부하고 있음이 조사되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설치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정책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를 모르거나, 집값이 하락할까봐 우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침수 이력이 있는 행정구역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중 실제로 침수가 발생했거나 위험 지역에 위치한 82곳을 파악했으며, 이 중 60곳의 지하주차장 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설치를 앞둔 단지는 1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중 8곳(10%)은 물막이판의 설치를 거부했습니다.
강동구에 소재한 한 아파트 관계자는 "침수 단지로 인해 집값에 영향을 받을까봐 걱정하는 민원이 있었다"며 "물막이판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의 동의를 얻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반지하 가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강남구 내 반지하 가구 중 차수판이 설치된 가구는 전체 5546가구 중 1447가구(26%)에 그쳤다고 합니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에는 창문 앞에 알루미늄판을 설치하게 되며, 약 45만원의 공사비는 지자체 재난관리기금에서 지원되어 입주민에게는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관악구에 소재한 한 반지하 주택에서 거주중인 세입자는 "구청과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물막이판을 설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며 "집주인은 나이가 많고 다른 동네에서 살고 있어서 지원책에 대해 알지 못한 상황"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으로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정책 홍보와 함께 주민들의 합리적인 이해를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내에서도 침수 위험을 안고 있는 아파트와 다가구주택에서 물막이판 설치를 거부하고 있음이 조사되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설치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정책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를 모르거나, 집값이 하락할까봐 우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침수 이력이 있는 행정구역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중 실제로 침수가 발생했거나 위험 지역에 위치한 82곳을 파악했으며, 이 중 60곳의 지하주차장 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설치를 앞둔 단지는 1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중 8곳(10%)은 물막이판의 설치를 거부했습니다.
강동구에 소재한 한 아파트 관계자는 "침수 단지로 인해 집값에 영향을 받을까봐 걱정하는 민원이 있었다"며 "물막이판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의 동의를 얻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반지하 가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강남구 내 반지하 가구 중 차수판이 설치된 가구는 전체 5546가구 중 1447가구(26%)에 그쳤다고 합니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에는 창문 앞에 알루미늄판을 설치하게 되며, 약 45만원의 공사비는 지자체 재난관리기금에서 지원되어 입주민에게는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관악구에 소재한 한 반지하 주택에서 거주중인 세입자는 "구청과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물막이판을 설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며 "집주인은 나이가 많고 다른 동네에서 살고 있어서 지원책에 대해 알지 못한 상황"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앞으로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정책 홍보와 함께 주민들의 합리적인 이해를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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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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