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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실천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에코 재테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를 쌓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로,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 NH농협카드, 기업은행 등 9개 금융사가 선보인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 이용금액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20% 및 60만원 이상 시 40%를 적립해준다. 대중교통 및 공유모빌리티 이용 시에도 이용금액의 10%를 적립할 수 있다. 단, 전월 실적을 30만원 이상 충족해야 적립이 가능하며, 적립 한도는 사용처마다 다르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현금이나 제휴사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1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5000포인트 이상 보유 시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3만 포인트 이상 적립 시 이동통신 요금이나 대중교통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하면 감축 수준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제도이다. 최근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하여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감축률이 15% 이상이면 전기 최대 1만5000포인트, 수도 2000포인트, 도시가스 8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를 통해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동시에 포인트를 쌓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호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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