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 제한적 경쟁입찰로 매각 추진 예정"
하림, 마니커와 함께 국내 3대 닭 가공업체였던 체리부로 매물로 나왔다. 농협목우촌 자회사인 농협중앙회와 진행된 매각협상은 무산되었고, 제한적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재매각이 추진될 예정이다.
16일 축산업계에 따르면 체리부로는 김인식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100%를 팔기로 결정하고, 다음달 중에는 인수후보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예정이다. 상위 닭 가공업체인 하림을 비롯하여 마니커, 참프레, 농협목우촌, 사조 등이 잠재적인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매각 가격이 700억~8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입찰은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처음에는 농협중앙회에게 매각을 제안했으나 수의계약 매각 방식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성사되지 않았다"며 "공개입찰로 매각이 진행되면 수의계약에 따른 특혜나 불공정 입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어 농협이 다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체리부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같은 패밀리레스토랑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형할인마트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난해 2573억원의 매출에 8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체리부로를 소유한 김 회장은 처갓집양념통닭 프랜차이즈사업을 진행하는 한국153농산(주)의 소유주이다. 김 회장은 체리부로만 매각하고, 관계회사인 한국153농산(주)는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6일 축산업계에 따르면 체리부로는 김인식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100%를 팔기로 결정하고, 다음달 중에는 인수후보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예정이다. 상위 닭 가공업체인 하림을 비롯하여 마니커, 참프레, 농협목우촌, 사조 등이 잠재적인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매각 가격이 700억~8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입찰은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처음에는 농협중앙회에게 매각을 제안했으나 수의계약 매각 방식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성사되지 않았다"며 "공개입찰로 매각이 진행되면 수의계약에 따른 특혜나 불공정 입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어 농협이 다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체리부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같은 패밀리레스토랑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형할인마트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난해 2573억원의 매출에 8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체리부로를 소유한 김 회장은 처갓집양념통닭 프랜차이즈사업을 진행하는 한국153농산(주)의 소유주이다. 김 회장은 체리부로만 매각하고, 관계회사인 한국153농산(주)는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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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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