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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초밥으로 인한 고객의 환불 요청, 손님이 초밥 위에 회만 건져 먹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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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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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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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된 초밥이 차가워서 먹지 못했다며 환불 요청한 손님이 초밥 위에 회만 건져 먹은 상태로 음식을 반납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제가 박살 나서 힘든데 이런 파렴치한 배민 거지도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이날 밤 9시 30분쯤 배달 플랫폼을 통해 약 4만원 가량의 주문을 받았다. 주문에는 고객의 요청 사항으로 벨을 누르고 문 앞에 놔두세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배달 기사는 배달 장소에 도착한 후 벨을 눌렀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어 몇 번의 벨 소리를 더 울렸고, 이후 문자까지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배달을 완료한 후 배달 플랫폼의 고객 관리 센터로부터 "벨 소리를 못 들었고 초밥이 15분 정도 방치되어 차갑게 식어 먹을 수 없으니 환불하겠다"는 민원을 받았다.

이에 A씨는 "어이가 없었지만, 카드 취소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면서 느낌이 싸해 음식을 돌려받으려니 드시지 말고 문 앞에 놔두라고 요청했다"며, "돌려받은 초밥의 상태를 확인하니 다음과 같았다"고 사진을 공개하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그릇 안에 담긴 초밥 위에 회만 건져먹은 모습이 보였다. 함께 나간 우동과 메밀도 몇 번씩 떠먹은 모습으로 양이 확 줄어든 것이 확인되었다.

A씨는 "다음 날 아침에 고객에게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아 문자를 보냈더니 놀랍게도 밥 위에 회 몇 점만 먹었는데 너무한 거 아니냐고 답변이 왔다"며 "치킨을 시켜 먹고 뼈만 남기고 환불을 요청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다 먹고서 이런 짓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연이 전해지며 소비자와 사업자 간의 갈등과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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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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