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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푸드, 비위생적 환경에서 생산한 순대를 대형 유통업체 및 프랜차이즈에도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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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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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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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대 제조 공장, 비위생적 생산 환경 밝혀져… 대형 유통업체에도 납품

한 순대 제조 공장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순대를 생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해당 제조업체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 및 유명 프랜차이즈 분식점 등에도 제품을 납품했음이 확인됐다.

4일에는 진성푸드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업체가 2014년부터 죠스떡볶이, 스쿨푸드, 국대떡볶이, 동대문엽기떡볶이 등에 자사 제품을 납품했다고 소개됐다. 이외에도 일부 대형 마트에도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에는 KBS가 해당 업체의 비위생적인 내부 모습을 보도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천장에서 떨어진 물이 순대 양념과 섞이거나 바닥에 벌레가 있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영상을 촬영한 전직 업체 직원은 "판매하기 어려운 제품을 갈아 새 순대 재료로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진성푸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반박 입장을 전했다. 진성푸드 측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도 "방송 내용은 과거에 근무했던 직원의 불미스러운 퇴사로 앙심을 품고 악의적인 제보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천장에서 흐른 물이 떨어지는 장면에 대해선 "지난 2월 동파로 인해 배수관로에서 물이 떨어진 것"이라며 "충진되어 제품화된 사실은 절대 없었으며 충진통의 양념은 모두 즉시 폐기하고 동파는 수리 완료해 현재는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닥에 유충 및 날벌레가 날아다니는 모습에 대해서는 "휴일에는 증숙실(찜기) 하수 쪽 구석 바닥에서 틈이 벌어진 것을 발견하고 공무팀과 방제 업체에서 모두 처리했다"며 "휴일이라 증숙기가 작동되지 않았고, 찜통은 모두 밀폐돼있어 벌레가 유입될 수 없는 구조"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신뢰의 저하와 함께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업체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성실히 사과하고, 앞으로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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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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