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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푸드, 벌레 순대 논란에 유통식품업계는 제품 회수와 해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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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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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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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품업계, 벌레 순대 논란 해결에 나서다

벌레 순대라는 논란을 일으킨 진성푸드의 순대 납품 이력에 대해 유통식품업계가 제품 회수와 해명 등으로 선을 그었다.

진성푸드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납품 이력에는 동대문엽기떡볶이, 죠스떡볶이, 스쿨푸드, 국대떡볶이, 두끼, 석관동떡볶이 등 국내 유명 분식 브랜드와 이마트, GS리테일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이 납품 연혁 화면은 지금 난리 난 순대공장에서 납품받고 있는 업체리스트라는 제목으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해당 연혁에 언급된 유통·식품기업들은 진성푸드로부터 받은 순대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비롯해 입장문 등을 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쿨푸드는 "진성푸드 제품은 지난 2018년 5월 거래 종료로 더 이상 납품받지 않고 있다"며 "현재는 HACCP 인증을 받은 다른 업체의 순대를 납품받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 일고 있는 시점의 제품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두끼떡볶이도 "지난 2017년 진성푸드의 순대를 일부 도입했지만, 지난 2019년 이후 두끼 전 매장에서는 진성푸드의 순대를 일체 사용하고 있지 않다"며 "식자재 도입 전에는 업체의 위생상태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가공식품을 만드는 일부 업체가 진성푸드의 순대를 사용한 원료 중에 포함되었다"며 "방송 직후 편의점에서 상품 판매를 중지하고 오프라인 물량은 전량 폐기했다. 이미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서 진성푸드는 이미 사과문을 내고 있으며, 해당 제품이 어떤 경로로 유통되었는지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유통식품업계는 제품의 원료 출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강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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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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