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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지식산업센터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등장

부동산 서비스업체 알스퀘어는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인 지식산업센터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식산업센터 임차 계약 시 이전비 최대 100만원 지원, 임차 중개 수수료 무료, 매입 계약 시 중개 수수료 반값, 분양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업무공간 활용 및 투자 등 다양한 목적으로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의 가산동과 구로동에 위치한 공간에 한정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거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재 시장에서 사용되는 추천인 프로모션도 도입되었다. 지인에게 알스퀘어를 추천해 상담이 이루어지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양쪽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한다. 만약 추천받은 사람이 알스퀘어를 통해 사무실 임차, 매매, 분양 계약을 체결하면 추천인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등장은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어려움에 기인한다.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고금리, 공급 과잉, 주요 임차인인 정보기술(IT) 경기 부진 등의 요인이 겹쳐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약 2~3년 전에는 부동산 상승기에 집중적으로 공급되었다. 그러나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20년 4월 전국에는 1167곳의 지식산업센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1520곳으로 350곳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169곳이 수도권에 위치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인 경기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를 비롯하여 수도권 지역에서도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통해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고, 임차 중개 수수료 무료와 같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기업과 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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