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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며 첫 행보를 내렸다. 이번 방 장관의 방문은 경제단체와의 소통을 강조하는 행보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같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는 방침을 나타낸다.

면담에서 방 장관은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 수의 99.9%를 차지하고 고용의 80.9%를 담당하는 한국 경제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중기중앙회장은 방 장관이 실물경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되어 중소기업계의 기대가 크다며,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으로 만나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에는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남 노바스이지 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로써 방 장관은 중소기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발전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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