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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업종 및 국가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를 해외시장에 파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필요한 부스임차비 및 장치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등의 경비를 최대 70%까지 국고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해외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는 사후관리 단계를 재개하여 전시회 후 추가상담을 진행하고 참여 기업들의 성과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무역상사, 수출유관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내달 8일까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에서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중기중앙회 무역촉진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무역촉진팀장인 이충묵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회복하고 해외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업종별 전문 협회 및 단체들의 많은 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4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이뤄내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수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알림소식-법령정보-공고)와 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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