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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PI 2년 5개월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경제 충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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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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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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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 소비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021년 2월 이후 2년 5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디플레이션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CPI 하락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하며 충격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수출 감소와 관련하여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국제경제에 대한 우려를 커지게 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통계청)에 따르면, 9일 발표된 중국의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한 수치로 집계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0.4% 하락을 예상했던 것에 비해 0.1% 포인트 낮은 수치이지만, 결국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중국의 CPI는 1월에 2.0%를 기록한 이후, 4월까지 연속적으로 상승하다가 3개월 연속 하락하였습니다. 5월에는 0.2%로 반등하였지만, 6월에는 0.0%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결국 -0.3%까지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CPI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2021년 2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CPI는 내수 활성화 정도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서, 중국 내수수요의 악화를 의미합니다. 더불어 7월에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동월 대비 4.4% 하락한 수치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낙폭을 줄였지만, 시장 전망치인 -4.0%를 하회했습니다. PPI는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CPI와 PPI가 함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8개월 만에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이미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국제경제에도 큰 충격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더욱 커지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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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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