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업 경기가 둔화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공업이익 감소세 지속
중국 제조업 부진 지속...경기 회복 신호 아직 없어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7월 기간 중 중국 제조업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15.5% 감소했다고 밝혀졌다. 이는 7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부진한 결과를 낸 것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이전까지와 비교해 감소폭이 1.3%포인트 줄어들었다는 점이 어느 정도 긍정적이다.
공업이익은 연간 매출액 2000만위안 이상의 대규모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수익성 지표로, 일반적으로 월간 누적으로 발표된다. 국가통계국은 이번 자료에서 7월에만 주목해보면, 대상 기업들의 총 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6.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6월에는 전년 대비 8.3% 감소한 바 있다.
누적 조사 결과로 보면, 7월까지의 기간 동안 국유기업의 이익은 전년 대비 20.3% 감소했다. 외국 기업(홍콩 등 본토 외 포함)은 12.4% 줄었으며, 민간기업은 10.7%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통계학자인 쑨샤오는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산업구조상) 중하류 산업에 대한 원자재 가격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7월 단가가 전년에 비해 처음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가 부동산 위기를 계기로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최근 브릭스 정상회의 행사에서 "중국 경제는 여전히 강한 회복력과 높은 잠재력, 큰 활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실제로 중국 제조업의 경기 회복 신호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7월 기간 중 중국 제조업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15.5% 감소했다고 밝혀졌다. 이는 7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부진한 결과를 낸 것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이전까지와 비교해 감소폭이 1.3%포인트 줄어들었다는 점이 어느 정도 긍정적이다.
공업이익은 연간 매출액 2000만위안 이상의 대규모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수익성 지표로, 일반적으로 월간 누적으로 발표된다. 국가통계국은 이번 자료에서 7월에만 주목해보면, 대상 기업들의 총 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6.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6월에는 전년 대비 8.3% 감소한 바 있다.
누적 조사 결과로 보면, 7월까지의 기간 동안 국유기업의 이익은 전년 대비 20.3% 감소했다. 외국 기업(홍콩 등 본토 외 포함)은 12.4% 줄었으며, 민간기업은 10.7%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통계학자인 쑨샤오는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산업구조상) 중하류 산업에 대한 원자재 가격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7월 단가가 전년에 비해 처음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가 부동산 위기를 계기로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최근 브릭스 정상회의 행사에서 "중국 경제는 여전히 강한 회복력과 높은 잠재력, 큰 활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실제로 중국 제조업의 경기 회복 신호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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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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