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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유 부동산업체,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로 손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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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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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8-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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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 국유 부동산업체도 손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재무구조가 양호한 국유 부동산업체들 역시 상반기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 부동산 위기가 민영 부동산업체에서 국유 부동산업체로 전이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 및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한 중국 국유 부동산업체 38곳 중 18곳이 상반기 손실을 경고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손실 경고를 발표한 기업의 수가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 경제의 둔화와 민영 부동산업체들의 채무불이행 등으로 인해 발생한 부동산 침체가 국유 부동산업체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부동산 산업을 지원한다는 태도를 표명했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정부의 이러한 지원 조치가 실질적인 부동산 시장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크레디트사이트의 젤리나 정 채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는 대형 국유 부동산업체 뿐만 아니라 모든 부동산업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하반기에 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중국 국유 부동산업체들은 실적 부진을 이유로 매출총이익률(GPM·Gross Profit Margin)이 하락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대손충당금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주요 70개 도시의 7월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23% 하락하였으며, 이는 6월(0.06% 하락)과 비교하여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블룸버그는 중국 부동산 시장 상황이 정부 통계에서 보고되는 것보다 더 악화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중국 중앙 정부가 보유한 대형 부동산업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 조치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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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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