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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개별 관광 선호로 인해 단체 관광 재개 효과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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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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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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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 관광 허용 이후 두 달이 지나도록 단체 관광은 큰 효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경기 침체와 함께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며, 중국 여행 트렌드도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개별 관광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대다수는 단체 관광객이 아닌 개별 관광객인 싼커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혜 상권과 업종도 변화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한 지난 8월부터 2개월 동안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259,659명으로 전달보다 15.5%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국내에서의 코로나19 대유행(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10만명을 돌파했던 지난 4월과도 비교할 때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올해 여름부터 이미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던 다른 국적의 관광객들과는 달리 중국인 관광객은 최근에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업계는 이러한 추세가 통상적으로 비수기로 분류되는 지난달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아직은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한국 단체관광의 재개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한국 정부의 비자 발급 간소화와 중국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 등의 요인들이 중국인 관광객 수의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국경절 연휴 기간에만 75,000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추산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약 17,698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추산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지난 2월과 비교했을 때 매우 큰 수치이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의 영향으로 인한 불확실성도 존재하며, 중국인 관광객의 단체 관광 수요가 크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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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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