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미국과 국내 대기업들이 필리핀 니켈 광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제이스코홀딩스가 이미 니켈 광산을 확보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필리핀은 전 세계 니켈 생산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막대한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어, 다변화 정책의 수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국내 대기업들도 필리핀 니켈 광산에 대한 진출을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포스코퓨처엠이 필리핀으로 니켈 조달망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필리핀 광산 개발업체인 MC그룹의 니켈 전문 자회사 NPSI와 합작사업을 체결하고 니켈 혼합물 생산 공장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홀딩스의 2차전지 소재 계열사로서 처음으로 해외에서 배터리 소재 직접 생산에 나서는 것이다. 필리핀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기도 하여, 여기서 1차 제련된 니켈 중간재를 국내로 들여와 양극재로 만들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적격 핵심 광물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 외에도 STX도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과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지분 확보를 통해 해외 니켈 원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니켈 공급망의 다변화로 주목받는 필리핀에서 니켈 원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장사는 제이스코홀딩스가 유일하다. 특히 필리핀 니켈 광산 중 디나가트 지역은 매장량이 풍부하여 필리핀 국영기업 PMDC의 소유하에 니켈 광산 개발 및 운영권을 획득했다.

디나가트 지역은 필리핀 정부가 직접 니켈 광산을 지정하고 소유하는 지역으로, 필리핀 니켈 원광 사업을 추진하는 제이스코홀딩스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필리핀에서의 니켈 광산 사업은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분야로, 제이스코홀딩스의 성과에도 더욱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