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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가드 브랜드 튜브트리, 지난해 70억원 매출 달성
류회사 제이디엠인터내셔널은 래시가드 브랜드 튜브트리로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는 오버핏 래시가드 등의 아이디어 제품을 출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래시가드는 찰과상이나 햇볕으로 인한 화상을 막기 위해 입는 수상레저용 기능성 의류로 알려져 있다.

최두헌·우재목 제이디엠인터내셔널 공동대표는 "올해에는 래시가드 비키니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회사 설립 이후로는 첫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디엠인터내셔널은 래시가드를 주력으로 해외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왔다. 지난해에는 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여름 성수기에는 쿠팡에서만 하루 5000장 이상의 래시가드를 판매하여 쿠팡 1위 래시가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래시가드 시장은 아레나, 퀵실버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진출한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그러나 제이디엠인터내셔널은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이 공략하지 않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래시가드 시장은 중국산 저가 상품은 1만원 중반, 국내 기업은 5~6만원대, 해외 브랜드는 7~8만원대의 가격대로 이루어져 있다. 제이디엠인터내셔널은 가격 중반인 2만원대를 공략하고 있다.

또한, 제이디엠인터내셔널은 디자인에도 주목하고 있다. 래시가드는 몸에 달라붙는다는 통념을 깨고 오버핏 래시가드를 선보이며 풍성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회사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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