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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오너들, 지난 한 달간 자사 주식 증여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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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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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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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오너들이 최근 한 달간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연이어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증여는 후계승계를 고려하거나 직원들과의 성과 공유 등을 고려한 결정이었습니다. 또한, 제약바이오 업계의 올해 반등이 기대되는 점도 고려되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10개의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오너가 보유한 주식을 증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중에는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바이오노트 이사회 의장이 자녀인 조혜임 에스디바이오센서 글로벌사업전략실 전무에게 바이오노트 주식 500만주(지분 4.9%)를 증여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 증여는 종가 기준 221억5000만원에 이루어졌으며, 승계를 고려한 증여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는 바이오노트가 에스디바이오센서 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조 의장→바이오노트→에스디바이오센서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조 의장은 이번 증여로 바이오노트 지분율이 6.59%로 상승하여 3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증여 부분은 조 의장의 개인적인 사항으로서 회사 차원에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회장은 자녀인 정보인씨와 정재원씨에게 각각 100만주(총 200만주)를 증여했습니다. 이 증여는 종가 기준으로 총 132억원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회장은 2022년 7월에도 두 자녀에게 보유주식 10만주씩(49억원 규모)을 증여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1년 후인 작년 8월에 일부 보유주식을 매도하여 증여세를 납부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이뤄진 증여로 인해 2022년 초에는 정 회장의 두 자녀의 지분율이 2% 중반대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그동안 정 회장의 지분율은 27.77%에서 22.07%로 감소한 상황입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오너들이 자신의 주식을 증여하는 이번 행보는 후계승계와 직원들과의 성과 공유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올해 반등이 기대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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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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