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압박에도 식품 가격 상승 조짐, 기업들 가격 인상에 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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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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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가 억제를 위해 기업 압박 수위 높여

정부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업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충돌로 인해 국제 유가가 불안정하게 움직이면서, 국내 주요 식품인 우유와 맥주 등의 가격이 연달아 상승하는 조짐이 보입니다. 이로 인해 고려해야 할 제조원가 상승에 고민하는 기업들은 가격 책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9일,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제당 업체의 모임인 대한제당협회는 내년 초까지 설탕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식품 기업 관계자는 "정부가 특히 설탕 가격을 주목하고 있어 원자재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당사들이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식품업계에서는 정부가 설탕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식품 가격이 연쇄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설탕 가격 상승은 과자, 빵, 음료 등 가공식품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문제는 뉴욕선물거래소에서 설탕 원료인 원당 가격이 작년 10월 파운드당 18.3센트에서 최근 27.03센트로 1년 만에 47.7% 급등하면서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국제 설탕 가격 동향 및 전망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제당업체들이 약 4~5개월치의 재고량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설탕 가격이 추가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업들은 이를 사실상 "가격을 인상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주류업계에서도 소주의 출고가 인상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주류업계는 지난 2월 정부의 물가 안정을 위해 소주 가격을 인상하지 말라는 압박에 따라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주정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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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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