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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청년 인재들에게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를 체험하고 세계 최고 IT 기업이 모이는 실리콘밸리 동향도 확인할 기회를 정부가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과기정통부 지원 인재양성사업 교육생 130여명을 초청하여 디지털 청년인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인재양성사업의 현황 및 성과를 소개하고 정부 지원 사업인 SW 마에스트로 창업기업 중 이번 CES 참가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박준혁 메이아이 대표부터 시작하여 에이비일팔공, 엘리스그룹, 베슬에이아이코리아, 비브리지 등 SW 마에스트로 기업들이 자신들의 스토리와 함께 CES 전시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 외에도 실리콘밸리 및 업계 주요 현황에 대한 정보도 공유되었다. 김광록 프라이머 파트너는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술 트렌드 및 유명 투자 방향과 분야에 대해 발표하였고, 이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은 CES 주요기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 및 주목해야 할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청년 디지털 인재들과 함께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도 진행되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SW중심대학, AI(인공지능)대학원, SW마에스트로, ICT멘토링 등 디지털인재 양성 대표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디지털 청년 인재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와 관계자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글로벌 R&D(연구·개발) 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확충하고 세계 유수 대학 및 기업과의 인력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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