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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뉴홈 공공분양 브랜드가 사전청약 때마다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강변 로또로 불리는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부터 시작해 수도권 사전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훌쩍 넘고 있다. 이는 예전과는 달리 공공분양에서 추첨제가 부활함에 따라 젊은 무주택자들이 "되기만 하면 로또"라는 말을 내뱉을 정도로 이목을 끌고 있다. 정부는 이번 달에도 수도권 8개 사업지에 대한 추가 사전청약을 진행하며, 오는 12월에는 서울과 경기에서 대규모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달에만 수도권에서 8곳의 사업지에서 뉴홈 공공분양 사전청약이 이뤄진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부터 경기 하남과 안산, 화성 등 수도권 사업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달 사전청약 단지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유일한 서울 사업지인 마곡 10-2 블록(260가구)이다. 이곳은 주요 대기업과 연구소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을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는 곳이다. 게다가 토지임대부 주택이기 때문에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이전에 고덕강일 3단지와 마찬가지로 예상 분양가는 4억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공공분양 확대 결정에 따라 이번 달에 사전청약 일정이 당겨진 하남 교산신도시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곳에 4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화성 동탄2지구, 구리 갈매역세권, 군포 대야미지구는 선택형 공공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그리고 12월에는 서울에서만 3개의 사업지가 동시에 공급된다. 강서구 마곡 택시차고지(210가구), 한강이남(300가구), 그리고 위례 A1-14 블록(260가구)이다. 또한 경기 남양주 왕숙2지구(836가구)와 고양 창릉(600가구)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처럼 뉴홈 공공분양은 수도권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무주택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는 공공분양 사업의 확대를 통해 주택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더 많은 분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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