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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134마리 소 살처분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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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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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3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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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정지역에서도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 발생, 134마리 살처분

러시아에서 시작된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에서도 첫 발병 사례가 나왔다. 29일 전남 무안군 망운면의 모 축산농장에서 소 한 마리가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농장의 소 134마리가 살처분되기로 했다.

전라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한우농장에서 키우던 소 한 마리가 콧물과 고열, 피부혹 등의 증상을 보이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차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를 받아들여 긴급 방역에 나섰다. 발생농장의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선정해 이동 제한 명령과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방역지역 내 615개 농가에서 키우는 소 2만3000마리에 대해 육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29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백신 확보와 접종, 인근 지역 축사 방역,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등의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김 도지사는 "발생 농가의 신속한 살처분 조치뿐 아니라 긴급 백신 접종을 통해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으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을 추진하고, 필요하다면 재난관리기금과 인력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방역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도지사는 "흡혈 곤충 외에도 작업자를 통해 질병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의 철저한 방역과 소독이 필요하며, 럼피스킨병과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고병원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통합방역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 전염병으로 분류되며, 주로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된다. 해당 질병의 폐사율은 약 10% 이하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28일 전국의 사육 소를 대상으로 백신 172만마리 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백신은 럼피스킨병 발생 지역을 우선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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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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