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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이어 전국 집값 상승 전환…1년 만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아파트·단독·연립) 매매가격이 전달 -0.05%에서 이달 0.03%로 상승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전국 집값이 1년 만에 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의 전용 208㎡ 주택이 85억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는데요, 이를 비롯하여 수도권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도 하락폭이 줄어들면서 전국 집값이 상승전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 만에 전국 집값이 상승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통계 지표가 상승을 가리키기 시작하면서 전국 집값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집값은 거래가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통계로 보면 지난 5월에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01% 상승하여 1년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또한, 6월에는 수도권 주택종합(아파트·단독·연립) 매매가격이 전달 -0.18%에서 0.03%로 상승 전환했습니다. 이는 본격적인 하락세가 시작된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시작되고, 지방 집값 하락폭도 점차 줄어들어 전국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이 확대되고 지방은 하락폭이 축소되면서 전국 집값이 상승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주택종합 기준으로 보면 서울 매매가격은 전달 0.05%에서 이달 0.15%로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수도권은 0.03%에서 0.15%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5대 광역시는 -0.22%에서 -0.15%로, 8개 도는 -0.1%에서 -0.06%으로 내림폭이 낮아지면서 지방 전체 매매가격 하락폭도 -0.13%에서 -0.09%로 줄어들었습니다.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이번 상황에서는 앞으로의 시장 동향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부적인 분석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집값 상승 경향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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