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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희귀암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남우현은 카페에서 첫 솔로 정규 음반 화이트리를 발매한 기념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몸이 좋지 않았던 남우현은 지난 4월에 큰 수술을 받아 한 달 동안 입원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희귀암인 기스트암에 걸렸으며, 이 질환은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0만 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드문 질환이라고 전했습니다.

남우현은 1~2월에 팬미팅과 공연을 하고 4월 말에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수술은 배를 20cm 정도 갈라 개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흉터가 여전히 심하게 남아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신마취를 10시간 동안 받았으며, 식도도 2~3cm 잘라내서 붙이는 수술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려 했지만, 발견된 이상증상으로 인해 개복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수술 후 남우현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입원 기간 동안 밥을 먹지 못하고 물을 마시는 것도 3주가 지난 후에야 할 수 있었으며, 핏주머니도 차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들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우현은 수술 후 7개월 만에 인피니트로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멤버들과 병원에서도 막혀있던 상황에서도 이미 1월부터 대관을 잡아놓고 이번 연도에 공연을 하기로 약속한 상태였기 때문에 강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무대에서 쓰러지거나 수술 부위가 터져도 남우현 스스로 감당하겠다고 했으며, 다행히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남우현은 건강한 상태이며, 10개월마다 추적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검사에서는 상처가 잘 아물었으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발의 위험은 있지만 남우현은 건강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평소처럼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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