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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국회의원들에 대해 비판을 했습니다. 그는 "국회의원은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짜로 바꿔야 할 것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싸움만 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혁신위원회의 2호 안건에 대해서는 "희생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3일에 공개될 예정이지만, "구청장은 3선 이상 못 한다"며 "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 출마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민 여론을 보면 국회의원들을 정말 싫어하는데, 경제가 어렵고 생활이 힘들게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음 주에도 현장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혁신위원장은 "지금 이 자리에 있어서는 소신껏 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습니다. 지금까지도 소신껏 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고충을 전달하는 도구가 되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대통령의 지시도 받지 않고, 당 대표의 지시도 받지 않습니다. 그냥 국민들의 고충을 듣고 전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번 두 달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대한민국은 지난 50년 동안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급성장하다 보니 모든 분야가 함께 성장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정치가 조금 뒤떨어졌고,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처음에 통합을 강조했고, 이제는 희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자기 특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국민들이 희생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정치인이 희생하는 시대로 바꿔야 합니다. 국민의힘도 변화해야 하지만, 가능하다면 더불어민주당도 변화해야 합니다. 쓸데없는 정책을 그만두고, 대한민국은 전 세계와 경쟁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소모전을 하느라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다음 주에도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혁신을 위한 노력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그의 발언은 국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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