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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빤 인도 길거리 음식 인기... 위험성 우려도

최근 틱톡(Tiktok)과 유튜브를 중심으로 파이어빤 먹방 챌린지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게시된 외국인 유튜버의 불타는 잎을 먹어보자 영상은 역주행 대열에 합류하며 조회수 6715만회를 달성했다.

일부에서는 파이어빤이 주재료인 빈랑(베텔잎)의 위험성을 호기심 자극하는 영상으로 인해 감추려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파이어빤은 베텔잎 안에 곡물, 설탕에 절인 과일, 건포도 등 다양한 식자재와 페퍼민트 에센스 등 향신료를 넣고 먹는 인도 길거리 음식이다. 입에 불이 붙은 나뭇잎을 단숨에 넣어야 해서 불타는 간식 또는 용감한 자만이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불린다. 또한 식후 입가심용 간식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미국의 여행 안내 사이트인 마타도어 네트워크는 "2015년과 2016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통해 파이어빤이 대중화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파이어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어떤 가게에서는 하루에 100개 이상이 팔리고 있다"며 파이어빤의 인기를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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