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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80주년에 맞춰 뉘틸베르카드 컬렉션의 세 번째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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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8 06:24

80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뉘틸베르카드(Nytillverkad) 컬렉션의 세 번째 시리즈를 출시합니다. 이 컬렉션은 특별하면서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가구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개성 있는 빈티지 가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이케아 아카이브에서 선별한 과거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뉘틸베르카드 컬렉션은 이케아의 루트를 거슬러 올라가며 간결하고 실용적인 오리지널 디자인에 과감하고 다양한 색상과 새로운 소재를 추가하여 현대 감각에 맞는 제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세 번째 시리즈는 60년대 말 70년대 초에 청소년 문화, 팝 음악, 저항 운동 등의 변화의 기운이 느껴지던 시기를 담은 디자인입니다. 파티클보드와 플라스틱 등의 신소재를 사용하여 과감한 모양과 밝은 분위기의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케아의 최초 여성 디자이너인 카린 모브링(Karin Mobring)을 비롯하여 로고타입 개발에 참여한 일리스 룬드그렌(Gillis Lundgren), 스웨덴의 저명한 디자이너 스벤 프리스테드트(Sven Fristedt), 엘렌 요한손(Ehlen Johansson) 등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이케아의 발전에 기여한 디자이너들의 대표적인 디자인이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제품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이번 컬렉션의 주요 제품으로는 이케아 카탈로그에서 소개된 모브링의 대표작인 크로미(CROMI)를 산뜻한 화이트와 라이트 옐로 상판, 크롬 도금 프레임을 적용하여 재해석한 바그보다(BAGGBODA) 보조테이블과, 룬드그렌이 로우라이더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밀라(MILA)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소재와 기울어짐이 보강된 구조로 새롭게 디자인된 뒤블링에(DYVLINGE) 회전암체어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이케아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구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