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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서도 신당에 동참할 사람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KBS 정관용의 시사본부 인터뷰에서 "당연히 신당에 함께할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자신이 추진하는 신당이 언론에선 영남에 기반을 둔 신당이라고 표현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도전을 회피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가장 어렵고 도전적인 영남에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의미였지만, 영남 신당은 사실 시대착오적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대구에서 출마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만약 가장 어려운 과제라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는 또한 "12월 27일은 결정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2월 27일에는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쌍특검 표결이 예정되어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김 여사 특검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스타 검사 윤 대통령의 가장 큰 자산인 공정과 상식이 상당히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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