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이 총 376회 이뤄졌다는 민주당과 야권의 주장이 검찰에 의해 사실무근으로 반박되었다.

검찰 반부패부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이 대표 개인 비리를 포함한 전체 사건 관계자에 대한 압수영장 발부 및 집행 횟수는 대장동·위례 10회, 쌍방울 및 대북송금 11회, 변호사비 대납 5회, 백현동 5회, 성남FC 5회 등 총 36회 이뤄졌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대표의 주거지와 당대표실, 의원실, 의원회관은 압수수색되지 않았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 대표와 관련된 장소는 도지사실·시장실과 정진상, 김용의 사무실과 주거 등 10여곳으로 제한적이었으며, 주장되는 376회는 근거가 없다고 양석조 부장은 강조했다.

양석조 부장은 또한 경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무단사용 혐의로 음식점 100여곳의 매출전표 등을 100여회로 제출받았으며, 대장동의 김만배 일당과 백현동·위례 개발비리 피의자들의 개인비리, 이화영 부지사의 개인비리까지도 모두 압수수색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석조 부장은 이 대표 사건이 지난 정부에서 수사가 착수되어 다수의 관계자가 기소 및 구속된 대규모 비리사건임을 강조했다. 현재까지 이 사건으로 총 53명이 기소되었고, 22명이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검찰은 대규모 비리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적절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공정한 사회적 진실을 밝혀내고, 국민들에게 투명한 사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