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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국내 최초로 캄보디아 편의점 시장 진출

이마트24가 세 번째 해외 진출로 캄보디아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는 이마트24가 여섯 번째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기업이 된다. 이마트24는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다른 국가로의 확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캄보디아 진출은 이마트24의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이마트24는 현지 기업인 사이손 그룹과 건설 업체인 한림건축그룹과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마트24는 사이손 그룹과 한림건축그룹이 설립한 합작사를 통해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진행하며, 로열티를 받는 방식으로 협력한다. 이를 통해 현지 제휴사는 매장 입지 선정과 상품 소싱을 주도하며,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받는다.

사이손 그룹은 캄보디아에서 식음료(F&B) 사업을 시작으로 유통, 농업, 건설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는 현지 기업이다. 특히, 현지에서는 동남아시안게임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F&B 업체로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한림건축그룹은 2017년부터 캄보디아에 진출하였으며, 사이손 그룹과는 합작사 설립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갖게 되었다.

캄보디아 진출은 이마트24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장이다. 이마트24는 이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진출해 성공을 거두었으며, 캄보디아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더욱 확장하고자 한다. 또한,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마트24의 캄보디아 진출은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미 GS25는 베트남으로 진출하였으며, CU와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에, GS25와 CU는 몽골에, 그리고 CU는 내년 상반기에 카자흐스탄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마트24의 캄보디아 진출은 국내 편의점 업계 중에서도 최초로 이뤄진다.

이마트24는 캄보디아 진출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할 것이다. 이마트24의 캄보디아 진출은 국내 편의점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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