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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와 레몬트리가 아동용 용돈 관리 앱 퍼핀을 운영 중인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마케팅 전개, 협업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인프라 활용한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퍼핀은 만 7세 이상 자녀를 위한 교통카드 겸용 용돈카드로서, 은행 계좌가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자녀 휴대폰 인증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퍼핀카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알파세대 용돈카드로 입소문을 타며 출시 7개월 만에 17만 명의 회원을 돌파하였고, 구글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도 선정되었다.

퍼핀카드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KB국민카드 가맹점에서 대부분의 결제를 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퍼핀카드의 주요 결제처는 편의점으로, 주로 간식을 구매하는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마트24와 퍼핀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차별화된 협업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편의점의 주요 고객인 알파세대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퍼핀은 퍼핀카드의 결제처인 편의점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아동용 용돈 관리 분야에서의 성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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