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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몽골에서 성공적인 해외 커피믹스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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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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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

작성일 23-09-19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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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이 뜨거운 몽골에서 이디야커피와 남양유업의 커피믹스 브랜드들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디야커피 회장 문창기는 몽골 출장에서 현지에서 한국 커피믹스를 파는 노점상과 마주쳤다고 전해졌다. 이 노점상은 보온병, 일회용 컵, 커피믹스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즉석에서 커피를 타 현지인에게 팔고 있었다.

한국의 스틱형 인스턴트 커피는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유명해지고 있으며, 국내에선 후발주자인 이디야커피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디야의 비니스트 커피믹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는 2021년 4월에 커피믹스의 미국 수출길을 개척한 이후 중국, 몽골, 대만, 호주 등 19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특히 몽골에서는 한류 열풍이 뜨거워지면서 CU, GS25 등 현지 편의점을 통한 커피믹스 판매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몽골 전역에 있는 336개 CU 매장에서 이디야커피의 커피믹스 매출은 올해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했으며, 8월만 봐도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318.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디야뿐 아니라 남양유업도 커피믹스 브랜드 프렌치카페의 해외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프렌치카페 커피믹스의 해외 매출은 전년보다 12.2% 증가한 4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이디야와 남양유업은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서는 최강자인 동서식품에 밀려 점유율이 미미한 상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커피믹스를 포함한 조제커피의 점유율은 남양유업이 7.9%, 이디야는 0.2%에 그쳤다. 현재 맥심과 카누 브랜드를 보유한 동서식품이 점유율 87.9%로 압도적으로 시장을 장악해 있으며, 후발주자인 이디야와 남양유업은 신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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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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