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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마요르카의 주축으로 팀 승리 이끌어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비야레알과의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이로써 어려운 일정을 잘 넘기며 2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강인은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2분간 활약했다. 패스 성공률 88%에 태클도 1개 성공시켰으며,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그에게 평점 6.4를 부여했다.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탁월한 패스를 선보였다. 전반 10분에는 하우메 코스타에게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건네 골키퍼와 일대 일 찬스를 만들었지만, 슈팅은 선방당했다. 마요르카는 이어서 전반 32분에 베다드 무리키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좌우했다.

이강인은 수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후반 9분에는 상대 역습을 저지하려다 옐로카드를 받았으며, 후반 16분에는 상대 수비수로부터 볼을 빼앗아왔다. 또한 후반 26분에는 상대 수비수들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볼을 지켜내며 동료에게 패스를 건넸다.

마요르카는 후반에도 골을 추가하며 경기를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사무엘 추쿠에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비야레알의 반격을 저지했다. 그리고 후반 30분에는 아마스 디에디후가 왼발 밸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도움을 주었다.

마요르카는 4승 4무 5패로 리그 12위를 기록 중이다. 이강인의 활약으로 팀은 어려운 경기일정을 잘 넘어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강인은 향후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나가 팀의 성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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