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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유통업계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니클로는 최근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을 위해 대표 기능성 의류인 히트텍(HEATTECH)을 사랑의열매와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 각각 5000장씩 기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니클로는 지난 14일에도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임직원 30여 명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유니클로는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2015년에는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지원 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총 30억여원의 현금 및 의류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최근에도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고, 최대 5억원을 지역사회 비정부기구(NGO) 단체에 전달했습니다. 스타벅스는 고객이 특정 메뉴를 주문하면 주문당 1000원을 적립하여 기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자원순환사회연대 등 27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48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하였습니다. 이 아리따움 물품나눔은 2005년부터 아모레퍼시픽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해온 활동입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최근 난방비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해 연탄 후원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준비하였습니다"라며 "유니클로는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더 나아가 모두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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