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9개월 만에 최고치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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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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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중국 리스크 우려로 상승세 지속되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1340원선 위로 올라섰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이자 약 9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도달한 것이다.

이러한 환율 상승은 부동산 부채리스크 발생과 중국 경제 위기 우려가 고조되었기 때문이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면서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높아지게 되었다. 미국 잭슨홀미팅을 앞둔 상황에서 외환시장은 경계감을 갖고 있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상승한 1342.6원으로 마감되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7원 상승한 1340원에서 거래를 시작하였다. 이후에는 상승세가 이어져 장중에는 1342.8원까지 올라갔으며, 이는 지난 17일에 기록한 1343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날 외환시장은 중국을 주목하였다. 중국인민은행은 대출우대금리(LPR)를 0.1%p 인하하여 3.45%로 조정하였다. 이는 부동산 기업의 디폴트 위기와 지난달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지표 부진으로 인해 경제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조치로 보여진다.

하지만 중국인민은행의 LPR 금리 인하폭은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수준이었다. 시장은 중국인민은행이 금리를 0.15%p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는 이미 약세를 보이고 있는 위안화 가치가 더 크게 하락할 우려가 있어서였다.

실제로 위안/달러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7.3위안을 넘어섰다. 중국인민은행의 LPR 인하 발표 이후 7.3위안선을 돌파하였으며, 전 거래일 종가는 7.2855위안이었다. 이는 중국인민은행의 조치로 인해 위안화 가치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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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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