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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근대사의 재미난 인물, 이하영 대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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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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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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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중림동에 고무신 공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하영 대감이 대륙고무주식회사를 창업한 사람으로, 그의 이야기는 우리 근대사에서 흔치 않은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이하영 대감의 생애를 소개하겠습니다.

이하영 대감은 경주이씨 백사 이항복(白沙 李恒福, 1556~1618)의 10대손으로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권율 장군의 사위입니다. 이하영 대감은 이회영(李會榮, 1867~1932) 선생과 같은 항렬에 속합니다. 이회영 선생은 조선이 멸망할 때 어마어마한 재산을 모두 처분하고 만주로 떠났습니다. 이회영 선생의 동생인 이시영 선생은 임시정부 요원이었으며, 귀국 후에는 이승만 정권에서 초대 부통령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하영 대감은 이회영 선생과는 사회적 책임에서 많이 다릅니다. 이하영 대감은 부산 초량에서 떡 장사를 하다 큰 돈을 벌어 볼 생각으로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해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간신히 돌아오는 배삯을 마련했던 그는 배 안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선교사인 호러스 뉴턴 알렌(Horace Newton Allen, 1858~1932)을 만났습니다. 알렌은 조선의 미국 공사관 소속 의사로 부임하기 위해 배를 탔던 사람입니다. 이때 두 사람은 1858년에 태어났으며, 고종 21년인 1884년에 이야기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1858년은 한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들인 1958년생 개띠들의 출생년도입니다. 그들은 한국전쟁 이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첫 세대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경험한 시대의 증인들입니다. 그렇다면 일백년 전인 1858년생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이하영 대감과 호러스 알렌은 1858년생 동갑내기로, 이후로 조선에서 화려한 인생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알렌은 오갈 데 없는 이하영을 요리사로 채용하여 함께 일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이하영 대감은 고무신 제조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19세기 말 조선에서는 고무신이 새로웠던 제품으로, 이하영 대감은 이를 활용하여 대륙고무주식회사를 창업하였습니다. 이하영 대감의 고무신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실용적이고 편안한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이하영 대감은 자신의 사업을 통해 근대 조선의 산업화와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이하영 대감의 힘과 열정은 우리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력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꿈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는 역사적인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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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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