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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입량 2년 연속 감소...홈술 열풍과 위스키 열풍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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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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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7-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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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입량, 상반기 2년 연속 감소...젊은 층의 위스키 열풍과 코로나19 영향

와인 수입량이 상반기에 2년 연속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30세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위스키 열풍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홈술 열풍이 약화된 영향이다. 와인 수입 업체들은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입처를 다양화하고 프리미엄 와인의 종류를 늘리며, 식당 등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19일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와인 수입량은 3만13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줄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것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감소한 것이다.

또한, 2021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와인 수입량은 2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와인 수입액도 2억7400만 달러(약 347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연도별로 살펴봐도 와인 수입량은 2021년에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다. 2021년에는 7만6575톤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7만1020톤으로 7.2% 감소한 것이다.

와인 수입량이 줄어든 이유로는 주류 트렌드의 빠른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홈술 열풍이 커졌었다. 그러나 엔데믹이 잠잠해지면서 다시 외출하여 술을 마시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홈술용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한 주류업체 관계자는 "와인 수입량이 팬데믹 기간 동안 너무 급격히 증가하여 거품이 사라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한 위스키 열풍도 와인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위스키는 와인의 대체재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상반기 위스키 수입량은 1만69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9%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63.8% 증가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5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와인 수입량 감소와 위스키 열풍의 확대는 주류 시장에서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에 와인 수입 업체들은 수입처를 다양화하고 프리미엄 와인의 종류를 확대하여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식당 등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여 와인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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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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