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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 선정

오산시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의 개인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 사업체 중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으로 한정되며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영업개시 후 6개월 미만, 프랜차이즈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란 착한 가격과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증한 모범업소를 의미한다. 오산시는 이번 선정에서 올 상반기에 지정된 18개소(재지정 15개소, 신규 3개소)를 기반으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평가를 진행하여 메뉴비중, 가격, 이용만족도, 위생, 공공성 등을 심사하고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표찰을 받고 쓰레기봉투, 이·미용재료 등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 홍보를 위해 소식지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오산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의 공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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