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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스키 브랜드 옐로우로즈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앤피 스피리츠 본사에서 만난 옐로우로즈의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 앤드류 스튜어트는 "새롭고 다양한 풍미의 위스키를 찾는 사람들에게 옐로우로즈가 매력적인 선택이 됐다"고 말했다.

옐로우로즈는 미국 텍사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미국 자모라(Zamora)의 브랜드로 국내에는 2021년에 도입되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옐로우로즈 위스키는 총 4종으로, 블렌디드 위스키인 프리미엄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인 해리스 카운티, 아웃로우 버번, 라이 등이 있다.

스튜어트 디렉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증가하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풍미의 위스키를 찾기 시작한 것이 옐로우로즈의 성공적인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색다른 술을 찾기 시작하면서, 텍사스 위스키와 옐로우로즈가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옐로우로즈는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젊은 위스키에 초점을 맞추어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시간, 장소, 상황에 맞춘 제품을 기획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한국은 옐로우로즈의 최대 해외 시장이 되었다. 스튜어트 디렉터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한국과 유럽 시장이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브랜드를 확실히 확립한 후 다른 아시아 국가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출시된 옐로우로즈 위스키 4종은 각각 다른 특징과 매력을 갖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옐로우로즈는 이러한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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