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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내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상승하였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58.11포인트(0.43%) 상승한 37,248.35로 마감하였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전일 대비 12.46포인트(0.26%) 상승한 4,719.55와 27.59포인트(0.19%) 상승한 14,761.56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는 다우 지수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점을 이어갔고, 3대 지수가 6거래일연속으로 상승한 것입니다.

연준은 내년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을 예고하며, 이로 인해 고금리에 대한 우려로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주지 않도록, 아직 할 일이 남았다는 식의 표현을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기대감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하락하였습니다.

한편,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이어 ICBM 발사에 나설 경우,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은 더욱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북한의 위협적인 동작이 한반도 지역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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