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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지코리아, 파이브가이즈 게임 개최...조리 실력 우수 직원 선발

에프지코리아가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운영 중인 회사로부터 최고의 조리 실력을 가진 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파이브가이즈 게임을 개최했다고 1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브랜드 국내 론칭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며, 우승자는 내년 2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파이브가이즈 글로벌 컨벤션에 참석하게 됩니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예선전을 치르고, 지난 12일에는 본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포테이토 레이스, 치즈 레이스, 품질관리(QC) 레이스 등의 종목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20kg의 감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커팅하거나, 40장의 뭉쳐 있는 치즈를 한 장씩 찢어지지 않게 쌓는 등의 조리 실력을 평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김명준 씨(28)는 파이브가이즈 강남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으로, 파이브가이즈 강남 매장 오픈 이후부터 근무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김 씨는 총 3분 8.59초의 기록으로 2위와의 시간 격차를 15초로 압도적으로 능가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 씨는 "고객들의 선호를 고려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하는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조리 실력을 점검하고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내년 2월에 열리는 파이브가이즈 글로벌 컨벤션에 참석하게 됩니다. 파이브가이즈 글로벌 컨벤션은 2년에 한 번씩 전 세계 운영사를 초청하여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가별, 대륙별 파이브가이즈 게임의 우승자들이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치는 장입니다. 파이브가이즈 게임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총 20회 진행되었으며, 2021년 기준으로 글로벌 우승 상금은 미화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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