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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멤버십 프로젝트 에어드랍(Airdrop)이 어제부터 소개되고 있다. 에어드랍은 NFT 멤버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경험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서, 현재는 첫 번째 공간 브랜드인 에어드랍 커피가 론칭되었다. 앞으로는 바(Bar)와 바틀숍 등 F&B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에어드랍 프로젝트의 특징은 NFT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구매 금액에 해당하는 시드(SEED) 포인트를 지급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일부 웹3 커뮤니티에서는 에어드랍을 사자마자 손실 복구 가능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하고 있다. 시드는 에어드랍 스페이스 내의 매장에서 실제 상품과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에어드랍은 고객들에게 연 6% 수준의 리워드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보유한 NFT 개수에 따라 연 1만3200원 수준의 시드 또는 가상자산인 폴리곤(MATIC)을 일정하게 받을 수 있다.

에어드랍을 이끄는 엄상용 대표는 최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NFT 멤버십 플랫폼을 만들어 보고자 했다"라며 "웹2든 웹3든 결국은 현실에서 가치가 있어야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NFT 프로젝트들이 NFT 판매 비용만으로 수익을 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오프라인 기반의 F&B 사업을 통해 추가 수익원을 창출하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드랍은 커피 브랜드로 시작하여 향후 바와 바틀숍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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