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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의 효심을 드러낸 두 사람의 어버이날 데이트

31일 오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수영선수 출신이자 방송인인 박태환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박태환은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데이트를 위해 어머니와 함께 잔디밭에 앉았다. 그는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피크닉 가방과 돗자리를 꺼내어 어머니에게 보여주며 "오늘의 비밀병기"라고 소개했다.

어머니는 박태환의 준비물에 감동하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박태환이 손수 만든 도시락을 선보인 순간, 어머니는 "별 걸 다 준비했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이를 presenetr 장영란은 박태환과 어머니의 오붓한 모습을 보며 "(박태환이) 엄마랑 똑 닮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중, 박태환은 감회에 젖은 표정으로 "사실 부모님께 죄송하고 아쉬운 게 있다"며 얘기를 꺼냈다. 그는 어머니가 과거에 암 투병을 겪은 적이 있었음을 알려주었다.

박태환은 스튜디오에서도 어머니와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어머니가 제 경기를 보실 때, 몸에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항암 치료 기간이 단축된 것 같다"며 자랑스러움을 표했다. 어머니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운동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박태환의 효심을 드러낸 두 사람의 어버이날 데이트는 31일 오후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박태환과 어머니의 애틋한 마음을 함께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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