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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의혹에 대한 조교육감의 호소 "서이초 사건과 관련된 교사와 누리꾼을 고소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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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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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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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과 관련된 악성 민원 의혹으로 학부모가 교사와 인터넷 사용자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현장의 갈등 회복을 위해 고소를 철회해주길" 호소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산 단원서에 보낸 의견서를 공개하며 "서이초가 소속된 교육감으로서,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서 의견을 전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서이초에서 사망한 교사가 맡았던 학급에서는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긋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학부모의 민원으로 사망한 교사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한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제기했다는 의혹을 받은 학부모 A씨는 이 의혹을 올린 현직 교사 B씨와 누리꾼 등 26명을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조 교육감에 따르면 이번 고소 대상이 된 교사는 "교사가 학교에서 사망한 경위가 밝혀지면 안 된다는 인식만 가지고 있었을 뿐 학부모를 비방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교육감은 "서이초 사건에서 연필사건이 부각되면서 연필사건과 연관된 학부모가 가해자인 것처럼 인식되었던 사정이 이학부모들이 이런 고소를 하게 된 이유로 생각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합니다"라며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추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교권 4법의 제정 등을 통해 서이초 사건의 종결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이초 사건의 상처를 다시 들추어내는 것은 매우 안타깝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소로 인한 비난과 이에 대한 추가 고소·고발로 악순환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해소될 수 있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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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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