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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된 아파트 분양 사업장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56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7% 상승했다. 또한 시멘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건축 자재비, 인건비 등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분양가가 하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분양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그러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된 아파트 사업장들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더샵 신부센트라의 미계약분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장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3층까지 9개동으로 전용 59~150㎡ 592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60만원대로, 올해 천안시 평균 분양가보다 약 10% 낮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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